꿈과 희망, 한국역사문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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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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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시대의 여주 >
                                     < 조선시대의 여주 >

                                                                    2006. 6. 6 (화)  날씨: 맑음

오늘 여주로 조선시대에 대해 배우러갔다.

먼저 명성황후 복원생가, 기념관으로 갔다.
명성황후(본 이름: 민자영)은 여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명성황후가 왕후(나중엔 황후)가 된 이유는 당시 흥선대원군이 외척세력인 안동김씨를 견제하기 위해 가족이 없는 민씨의 명성황후를 고종과 결혼시킨 것이다.
기념관에 들어가보니 첫 번째로 조선왕조의 계보가 나와 있었다. 당시 왕의 묘호 조(祖)와 종(宗)을 붙이는 풍습은 고려시대부터 있었고, 나라를 세운 왕의 묘호는 태조(太祖)라고 붙인다. 조선시대는 임진왜란, 정유재란을 기준으로 나눈다. 태조부터 13대 명종이 조선전기이고, 14대 선조~27대 순종이 조선후기이다. 만약 사람들에게 조선의 대표적인 왕을 뽑으라고하면 전기에는 세종대왕, 후기에는 정조대왕을 뽑을 것이다. 조선은 후기로 갈 때 임진왜란, 정유재란, 병자호란, 정묘호란 등의 전쟁을 겪으면서 생활 방식이 달라졌다. 여/남 차별이 되고, 장자에게는 부모가 더 많은 재산을 물려 주었다. 이것은 전쟁 후 예를 강조하면서 생긴 것이다. 그 다음 고종의 홍릉(황제의 무덤)을 사진으로 보았다. 홍릉은 고종과 명성황후가 묻힌 곳이다. 서양의 문물이 명성황후의 정치를 통해 들어오면서 병기군이라는 신식군대가 만들어졌다. 신식군대는 월급이 많고 구군(옛 군대)는 월급이 적어서 구군의 월급은 안 줄 때도 있었다. 그래서 구군은 임오군란을 일으켰지만 실패했다. 그 시기에는 매우 혼란스러웠을 것이다. 이렇게 조선이 쇠약해지고 전쟁에서 밀리는 것은 뛰어난 무기를 만들 수 있는 서양과학을 세도정치가 받아들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다음 여주 세종대왕릉(영릉)에 갔다. 세종대왕은 자신의 아버지(태종)옆에 묻히고 싶었다. 그런데 그 곳은 나쁜 자리였다. 그래서 세종이 죽고나서 일단 그 곳에 묻어 놓고서는 명당자리를 찾았다. 하지만 찾은 곳에는 다른 사람의 무덤이 있었다. 그래서 설득을 한 다음 이 곳으로 왕릉을 옮겼다. 당시 좋은 땅을 고르는 경우 산 사람을 위하면 양택, 죽은 사람을 위하면 음택이라고 했는데 음택을 잘하면 후손이 잘 살 수 있다고 한다. 귀신을 막은 홍살문도 보았고 귀신이 지나는 길과 사람이 지나는 길을 보았다. 또 계단은 구름 문양이 있는 것은 신도고, 그냥 계단은 사람이 다니는 길이다.

점심을 먹고 신륵사로 향했다. 모든 사람은 부처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부처의 마음을 마음 속에서 꺼내야 부처가 되는데, 그 방법은 선종과 교종이 있다. 교종은 책으로 공부해서 꺼내는 것이고, 선종은 명상해서 꺼내는 것이다. 신륵사의 유명한 스님은 나옹스님인데 신륵사에는 그 스님의 석종형 부도가 남아 있다. 나옹스님의 제자 중 대표적인 사람이 바로 수제자였던 무학대사이다. 조선불교는 다른 점이 조선에 알맞도록 충효를 중요시 했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조선 때는 불교를 억제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륵사는 영릉의 수호사찰인 만큼 돈을 조금 주었다. 아래로 내려가니 대리석탑과 전탑(벽돌탑)이 있었다. 부처를 상징하는 탑 중 대다수의 탑은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지 않다.

마지막으로 목아박물관에 갔다. 목아박물관은 나무로 부처를 만드시는 목아 박찬수 선생님께서 작품을 전시해 놓은 곳이다. 내가 보기에도 잘 만드셨고, 참 대단하신 것 같다. 정성이 없으면 안 되는 것들이다. 만드는 과정도 비디오로 보았는데, 참 정성이 담겨 있었다.

나는 오늘 여주에서 조선에 대해 배웠다. 배운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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