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 한국역사문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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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문화시민연대 정준영 소장 : “오감으로 체험하는 역사문화 시민교육에 힘쓰죠”


[스카이사람들]-역사문화시민연대

“오감으로 체험하는 역사문화 시민교육에 힘쓰죠”
  자유, 평화, 인권과 정의의 보편적 가치 향유하는 데 앞장서
  
이창현기자(chlee@skyedaily.com)
기사입력 2020-08-21 00:05:00


▲역사문화시민연대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고, 사회를 나아가 전 세계가 공존하며 자유와 평화, 인권과 정의의 보편적 가치를 향유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정호경 간사, 정준영 소장.
[사진=안현준 기자] ⓒ스카이데일리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해 알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요. 우리나라는 주변국과 소리없는 역사전쟁을 치르고 있어요. 이젠 우리 국민이 적극적으로 역사왜곡의 진실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할 때죠. 시민이 역사문화를 지키고 생활 속에서 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역사문화시민연대’가 만들어졌어요.”


2001년 3월 설립된 역사문화시민연대는 백범 김구 선생의 말씀처럼 우리나라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로 만든다는 목표 아래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정호경 역사문화시민연대 간사(37)는 수준 높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문화를 통해 공동체의 행복을 영위할 수 있는 역사문화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역사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하는 교수학습방법 연구


장맛비가 쏟아지던 8월의 어느 날, 궂은 날씨에 찾은 역사문화시민연대 사무실에서 정준영 역사문화시민연대 소장(66)과 정호경 간사는 바깥 날씨와는 대조적으로 환한 표정으로 기자 일행을 맞았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기자는 소신과 사명감이 그들에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제공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정준영 소장(사진)은
우리 역사문화를 시민 모두가 공감하며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스카이데일리


“저희는 역사문화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박물관, 유적지 등의 현장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시민답사’를 진행하고 유물, 유적 등 우리 문화재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고취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어요. 역사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문화재를 관찰하며 흥미를 유발하고 역사적 경험을 확장하게 되죠.”


정 간사는 단체활동이 주로 문화의 힘을 기를 수 있는 시민 육성을 중심으로 이뤄지지만 특히 어린이 문화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흥미롭게 역사문화를 느끼게 하는 것이 바로 현존하는 유물·유적이라는 생각에서 박물관, 궁궐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 역사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하는 역사현장체험학습을 중요시한다고 강조했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많이 있어요. 초등학생 때부터 저희와 현장체험학습을 함께한 학생 중 일부는 사학·역사교육학 전공으로 대학에 진학했어요. 얼마 전에도 고등학생이 된 친구가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진로상담 연락이 오기도 했죠.”


정 간사는 우리 역사에 관심이 없는 많은 학생과 성인이 역사현장체험을 통해 한국사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고 밝혔다. 또 그 관심은 한국사와 관련된 책을 읽고 역사를 좋아하는 모습으로 발전한다면서 그럴 때면 단체활동의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코로나가 발발하기 전인 지난해 12월에 한 복지원 지적발달장애 아동들과 운현궁과 창덕궁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어요. 그날 특히 한 친구가 이동 자체를 힘들어 하며 자꾸 자리에 주저앉아 땅에 있는 돌만 만지작거리는 걸 봤죠. 그래서 그 돌에 의미를 부여해 ‘이건 역사 보물이다, 모양이 화살촉처럼 생겼네. 더 찾아볼까?’라고 하니 흥미를 보이기 시작했고 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이동을 했어요. 여러모로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저희로서도 많은 것을 느꼈죠. 특히 장애아동과 함께할 수 있는 역사현장체험학습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됐어요.”



정 간사는 그동안의 역사교육은 입시 중심, 암기 위주의 교육이라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많은 시민이 역사는 고리타분하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지니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사는 재미있고 우리 삶과 공존한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역사교육의 핵심은 과거를 반추하며 자신을 바라보고 타인을 이해하며 다양한 서로의 가치관을 존중·합의하는 것이라고 봐요. 이를 통해 자유와 평화, 인권과 정의의 보편적 가치가 실현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역사교육의 목적이라고 생각하죠.”

  



▲정호경 간사(사진)는
그간 역사교육은 입시 중심, 사실 암기 위주의 교육이라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시민들이 역사는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편견을 지니고 있다며 안타까워 했다.
ⓒ스카이데일리




정 간사는 지금까지의 역사학은 문헌사료를 기반으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사를 살펴보았기 때문에 용어부터 너무 어렵다는 문제가 있고 제반지식을 암기해야 알 수 있는 학문의 영역이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역사 서술부분에서 어려운 용어와 개념 제시, 그에 따른 결과론적 설명은 역사를 현실과 동떨어진 고리타분한 학문으로 만들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러한 문헌사학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역사를 오감으로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역사교육, 바로 역사현장체험학습이 필요하다고 봐요. 역사현장체험학습은 먼저 문화재를 관찰하며 흥미를 유발하고 그 다음엔 그것이 만들어진 시대적 상황을 유추하며, 나아가 상상으로 재구성해 체험하는 추체험을 통해 역사적 경험을 나의 경험으로 확장하게 되죠. 이를 통해 국민이 역사학의 개념과 용어를 쉽게 이해하고 역사적 관심과 흥미가 증대될 거라고 봐요.”





오감으로 체험하며 역사적 사고력 증진할 수 있는 다각화 필요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해선 올바른 역사교육이 선행돼야 하는 시점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중국과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해서 대다수 국민은 잘 알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정준영 소장은 우리 국민이 사실에 입각한 정확한 역사와 문화를 생활 속에서 발견하도록 함으로써 잘못된 역사관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우리 국민이 인류평화와 개인의 자유, 정치적 민주주의, 경제적 복지주의라는 인류 보편적 가치에 입각한 우리 역사와 문화를 일상생활에서 읽어내야 하는 다급한 실정이에요. 우리가 생각하는 애국심은 19세기 민족주의, 국수주의적 애국심이 아니라 자국민이 행복하고 평화를 지향하는 애국심이에요. 이제는 남을 침략해 독단적 부강을 추구하는 제국주의 역사관에서 벗어나야 하죠.”



“중국, 일본이 주장하는 방식의 역사의 정치화는 반드시 지양해야 한다고 봐요. 그들과 똑같은 논리로 대응하면 평화를 깨뜨리고 또 다른 비극을 초래할 뿐이죠. 일본의 진정한 사과 그리고 화해와 공존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에요. 이를 위해 민간 차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역사문화를 정확하게 이해하며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향하는 역사문화, K-Culture의 보편화가 필요하다고 봐요.”



정 소장은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알려 애국심과 정체성을 확립시키기 위해선 결국 우리의 역사문화에 보다 쉽게 접근하며 다양한 관점에서 토론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일상 속에 접하는 다양한 역사문화를 느끼고 향유하며 배우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봐요. 이를 위해서는 아까도 말했듯 역사문화 교육의 다양한 교수방법의 개발이 선행되어야 하죠. 저희 역사문화시민연대는 유물·유적을 중심으로 한 역사 체험현장학습의 다양한 교수학습개발을 연구·개발·보편화하고 싶어요.”



끝으로 정 소장은 오감으로 보고 듣고 체험하며 역사적 사고력을 증진할 수 있는 방법의 다각화와 전문화를 통해 모든 시민이 재미있게 역사문화를 즐기며 사랑하도록 만드는 것이 단체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문화적 소외계층에게 박물관, 유적지 등 역사 체험현장학습 등 교육봉사를 진행해 역사의 주인공으로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것이 목표예요. 아울러 역사문화를 시민 모두가 공감하며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나아가 전 세계에 우리의 역사문화를 멋지게 소개하고 싶어요.”



[이창현 기자 / 행동이 빠른 신문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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