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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역사문화학교는 역사와 문화에 관한 프로그램은
기본이고, 우리가 과학민족이었다는 자부심을
갖고, 천문· 우주를 비롯한 많은 과학프로그램들을
적극 개발한다고 한다. 연구소에서는
역사문화학교 이외에도 참 많은 일들이 진행되고
있다. ‘전통과학반’, ‘천문우주’, ‘동양고전’,
등 작은 소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통놀이보급’ 및 ‘우리별자리’
알리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의
과학과 역사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그렇다고
서구의 과학을 외면하는 것은 아니다. 서구의
과학기술과 우리의 과학정신을 접목시켜 새로운
미래에, 새로운 과학적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도 연구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이어야 하고, 그 미래는 아이들에게
달려있다는 정준영 소장은 새로운 도전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열린교육 · 참여교육 · 체험교육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그것은
반드시 실천을 통해 가꾸어 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그
실천적인 활동으로 내년에는 ‘전통과학경진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우리 조상들의 과학은 비합리적이라는
오해는 씻어버리고, 우리 과학에 대한 자긍심을
아이들에게 심어 주기 위해 여러 단체들이
참여하는 규모가 큰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기자학교, 민속놀이학교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또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우리의 과학과 역사를 알리기 위한 인터넷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교육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현실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이라고 이야기하는 정준영 소장은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도전하며 개척하는 미래의
주인공과 세계 속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한국인이 되는 교육이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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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김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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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교육"
1999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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