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내용)

한겨레(1998년)

과학교육(1999년)

동아일보

대기원시보

 어린이동아

내친구서울

NewsPeople

국방일보

Business Magazine

 

 

 

 

▶  Home > 학교소개 > 교장기사     

 

 

 

 “과학과 역사는 별개의 것이 아니라,  과학은 우리 역사 속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 왔습니다.”  처음에는 머뭇거리며 그저 허허롭게 웃으면서 말 할 때와는 달리,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얘기가 차츰 풀려나가자 확신에 찬 느낌이 말속으로 전해왔다. 커다란 안경과는 너무나 대조적으로 작지만 날카로운 눈빛을 가진 한국역사문화연구소 정준영 소장은 이렇게 우리 역사와 과학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하는 단체인 만큼 그 뜻도 진지하고 어떻게 보면 무겁기까지 했다. ‘창조적 계승’, ‘공학적 기법‘, ’주체적인 민족사‘라는 몇몇의 단어를 포함하는 설립취지는 생경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백범 김구와 단재 신채호 선생의 정신을 이어 받아 ’96년에 설립된 한국역사문화연구소는 이론의 틀 속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실천하는 지식인으로 나아가기 위해 단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활동은 한국역사문화학교다. 열린교육 · 체험교실을 지향하는 이 곳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역사와 문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과학활동도 많이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 중 과학과 역사를 분리된 것으로 보는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우리 역사 속에서 과학을 찾는 활동은 가장 주목할 만하다. 지난 수원화성 답사에서는 단순히 우리 문화재를 견학하는 것이 아닌, 우리 조상들의 과학적인 성곽 축조방식이라든지 건축물의 견고성을 과학적으로 풀어보는 활동을 펼쳤다. 물론 문화역사지 탐방에서 과학적 원리를 찾는 것은 아이들의 몫이다.

 또 바다생태현장을 체험하는 갯벌생태탐구를 비롯하여 샛강 환경생태 탐사교실, 천문과학캠프, 대덕과학단지 방문, 로켓발사대회 등 풍성한 과학프로그램들로 꽉 차 있다. 그런데 일부 학부모들은 과학교육을 영재교육으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러나 학교는 몇몇의 특정한 사람들이 아닌, 누구한테나 열려있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그래서 어떤 프로그램이든지 사람들로 시끌벅적하다. 프로그램도 일반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생각하면 안 된다.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모든 것을 아이들에게 맡긴다.  “우리의 교육에는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과학은 자연과 함께 어울리는 것이지 자연을 파괴하는 교육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식물 하나, 조개 하나를 주워오는 교육이 아니라, 자연을 즐기고 체험하는 참교육이 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역사문화학교는 역사와 문화에 관한 프로그램은 기본이고, 우리가 과학민족이었다는 자부심을 갖고, 천문· 우주를 비롯한 많은 과학프로그램들을 적극 개발한다고 한다.
 연구소에서는 역사문화학교 이외에도 참 많은 일들이 진행되고 있다. ‘전통과학반’, ‘천문우주’, ‘동양고전’, 등 작은 소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통놀이보급’ 및 ‘우리별자리’ 알리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의 과학과 역사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그렇다고 서구의 과학을 외면하는 것은 아니다. 서구의 과학기술과 우리의 과학정신을 접목시켜 새로운 미래에, 새로운 과학적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도 연구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이어야 하고, 그 미래는 아이들에게 달려있다는 정준영 소장은 새로운 도전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열린교육 · 참여교육 · 체험교육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그것은 반드시 실천을 통해 가꾸어 갈 수 있다고 말한다.

 그 실천적인 활동으로 내년에는 ‘전통과학경진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우리 조상들의 과학은 비합리적이라는 오해는 씻어버리고, 우리 과학에 대한 자긍심을 아이들에게 심어 주기 위해 여러 단체들이 참여하는 규모가 큰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어린이 기자학교, 민속놀이학교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또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우리의 과학과 역사를 알리기 위한 인터넷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교육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현실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이라고 이야기하는 정준영 소장은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도전하며 개척하는 미래의 주인공과 세계 속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한국인이 되는 교육이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다.

 취재 / 김선주 기자

"과학교육" 1999년 10월호

 

                                      

 

 

 

        

 

 최종 학력 : 성균관대학교 졸업(행정학 석사, 1985)

 주요 경력 :

 국군기무학교 교수(1983 ~ 1989)

  고려증권 지점장(1989 ~ 1997)

  한국역사문화연구소 소장(1997 ~ 현재)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 교수(2006 ~ 현재)

 

 사회봉사 활동 :

 (사단법인) 한배달 창립이사(1985 ~ 1987)

 한국민족청년회 제2대 회장(1996 ~ 1999)

 한국역사문화학교 교장(1998 ~ 현재)

 역사문화시민연대 상임대표(2001 ~ 현재)

   상 훈 :

 1985.08

 성균관대학교 총장 공로상(총학생회장 수행)

 1986.10

 국군기무사령부 사령관 표창장 (역사관 설치)

 1987.10

  국군기무학교 학교장 표창장 (역사관 교육 및 운영)

 1997.07

 조순 서울시장 감사패(민속놀이 보급)

 

 

 

 

Copyright(C) 1998 한국역사문화학교 All right reserved.  서울시 종로구 내자동 171  Tel:(02)730-4796 Fax:(02)730-4798